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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수험생활에 몰두하고 계신 공무원 수험생분들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이것과 관련된 소식만큼은 누구보다 빠르게 접하기 위해 항상 귀 기울여 관심을 가지고 계실 거로 생각합니다. 바로 경찰공무원 채용 전망과 시험 개편 사항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합격을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 채용전망부터 2022년 과목개편에 따른 꿀 팁 그리고 경찰 공무원이 2021년과 2022년의 둘 다 대비 가능한 수험 전략에 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공 부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 계획에는 소방관 경찰관 교사 근로감독관 등 공무원 일자리 174,000여 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치안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목적하에 경찰공무원 충원 또는 예외가 아니었고 이로 인해 2022녀까지 23,000여 명의 경찰공무원을 충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의무경찰을 폐지하는 대신 그 빈자리를 신규 채용될 일반 경찰분들이 채우게 되었습니다.
공무원 연도별 충원 규모
현재 순탄하게 진행 중인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에 따른 연도별 경찰공무원 충원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 2,000명을 시작으로 경찰공무원은 2018년에 3,500명을 그리고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총 17,500명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2019녀부터 2022년까지 계획된 충원 인원을 연평균으로 계산하면 4,375명으로 1년에 약 4,300명이 넘는 인원이 충원되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 국가공무원 충원계획과 함께 경찰공무원 충원계획 또한 공고했는데요. 이 계획에 의하면 경찰과 해경의 충원 규모는 3,393명으로 올해보다는 수치가 줄어들었으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시작 전인 2017년 이전보다는 많은 인원을 채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신규채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덧붙여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신규채용 규모는 충원 규모에다가 정년과 같이 자연감소분을 더하여 결정됩니다. 그러니까 모집하려는 경찰관이 3,000명인데 퇴직하는 경찰관이 1,000명이라면 3,000명에 1,000명을 더한 4,000명을 선발하게 됩니다. 2021년 신규채용규모는 4,500명에서 5,000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2021년도 신규채용에 관해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2022년에 바뀌는 경찰시험을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도부터 경찰 순경 필기시험이 새롭게 변경된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바뀔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부터는 경찰학개론을 제외한 경찰 공무원 필기시험과목에 전반적인 변동 상황이 발생합니다.
2013년 처음 도입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등 고교 이수 과목이 경찰공무원 일반순경 공채시험에 폐지되고 영어와 한국사의 경구 필기시험이 아닌 토익과 한국능력시험과 같은 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한국사검정시험내용 자세히 확인하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021년 시험일정 총정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이제는 필수 자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선생이 되는 임용고시에 한국사 자격이 필수이고 육해공 사관학교에서 한국사 자격증을 평가에 반영해서 사실상 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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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형법과 형사소송법으로 분류되었던 것이 형사법으로 통합되면서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시행되지 않았던 헌법 과목이 새롭게 신설됩니다. 결론적으로 선택과목제도가 아닌 필수 5과목 체제로 진행됨에 따라 조정점수 제도는 사라지고 전 과목 모두 원점수로 채점될 예정입니다.
2021년 필기시험까지만 치러지는 영어와 한국사 과목은 2022년부터 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따라서 해당 검정시험의 점수 기준과 유효기간을 잘 파악하고 계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효기간을 영어의 경우 3년 한국사의 경우 4년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7급 공무원의 영어 한국사 성적 유효 기간을 5년으로 확대 발표함에 따라 경차 공무원 시험 또한 같게 5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해졌습니다.
순경채용 기준 영어능력 검정 시험 종류 및 점수 기준을 보면 토플, 토익, 텝스 등 다양한 시험이 있으며 시험별 점수 기준은 다릅니다.
물론 고득점을 받는다고 가산점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기에 기준 점수만 통과하면 됩니다. 이중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토익 시험의 점수 기준은 550점 이상이므로 토익에서 550점 이상 취득했다면 유효기간이 보장되는 기간 내에는 토익을 비롯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균 토익 응시생들의 점수는 약 600점 후반이며 기준점수인 550점은 평균점수보다도 훨씬 낮다는 점과 현재 경찰공무원 영어 과목의 합격선은 최소 70점 이상 합격 안정권이 80점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영어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은 줄어들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영어능력 검정시험 기준점수만 취득한다면 남은 시간을 경찰학개론, 형사법, 헌법 등 다른 과목에 좀 더 집중하여 시간을 투자할 수 있기에 검정시험 대체는 경찰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설된 헌법과목 배점기준을 보면 기존 경찰공무원 시험과목인 경찰학과 형사법과 달리 헌법의 경우 그동안 경찰시험에서 한 번도 치르지 않았던 과목이기에 2022년 경찰공무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행인 점은 헌법의 비중이 상대적을 작다는 것입니다.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과목별 배점을 살펴보면 40문항의 100점 만점으로 평가되는 형사법 및 경찰학과 달리 헌법은 총 20문항에 50점 만점으로 평가됩니다. 더불어 헌법 시험 범위의 총론과 기본권만 포함되기에 7급 공무원 채용 시험의 헌법보다는 다소 수험기간이 짧을 것입니다.
헌법 과목에 시험 범위를 비교해보면 경찰공무원에 헌법과 7급 공무원의 헌법이 범위가 다릅니다. 경찰공무원의 형법의 경우 기본권과 헌법총론 등에서만 시험문제가 출제되고 통치구조 및 헌법재판소에 관한 내용은 범위에 포함되지 않기에 7급보다 상대적으로 범위가 작습니다. 특히 8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헌법의 기본권에서 많이 출제됩니다.
다음으로 형사법을 살펴보면 시험 출제 비중이 형사법에서 70% 형사소송법에서 30% 내외이기에 수험생들은 더 많은 학습 시간을 투자할 것이고 형사소송법을 어려워했던 수험생의 경우 형사소송법에서 형사법의 차지하는 출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적기에 형사법에 대한 학습 부담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참고로 필기 과목으로 경찰학, 형사법, 범죄학을 준비해야 하는 경찰행정 경력채용의 경우 순경공채시험의 헌법처럼 범죄학 과목이 총 20문항의 50점 만점으로 평가됩니다.
그렇다면 2021년 합격을 꿈꾸는 수험생들이 2022년 과목에 대처하는 수험전략은 어떻게 될까요? 현행 시험 체제에서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있는데 조정점수 변환 과정으로 배점을 계산하는 선택과목과 달리 필수과목은 본인에게 맞는 원점수 그대로 채점이 됩니다.
따라서 2022년 과목개편 이전까지는 영어와 한국사에서 고득점을 확보해야 필기 합격에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나 2022년 과목개편으로 인해 영어와 한국사가 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나면 검정시험 점수 기준이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시험 합격을 결정짓는 요소는 경찰학과 형사법 그리고 헌법 이 3과목이 될 것입니다.
2021년과 2022년도 시험을 모두 생각하고 계신다면 최대한 국어, 사회, 과학, 수학처럼 2022년도에 사라지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더불어 2022년도에도 필수과목이 될 경찰학, 헌법, 형사소송법을 선택하여 공부한다면 2022년 시험에서도 큰 부담 없이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23년 순경채용시험부터는 남녀 통합 선발로 변경되는 동시에 체력 시험제도 또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경찰공무원 확대 채용이 마무리되는 2022년까지는 반드시 합격하셔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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