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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입 지원시 면접관들이 안좋게 생각하는 경우

 

요즘 취준생과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중고 신입에 대한 인기가 매우 대단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때에 따라서는 중고 신입이란 사실이 오히려 입사하는 데 있어 독이 될 수도 있는 때도 있습니다.

 

 

중고신입으로 지원 시 감점이 되는 경우 4가지

 

1.이전 직장의 규모

즉 이전 직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아주 작을 경우에는 면접관들이 안 좋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지원자의 신력도 중요하지만 전 근무지가 어디였느냐에 따라서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게 될 수도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회사부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 정도 회사는 되어야 우리 회사 올 수 있다라는 보이지 않는 기준이 설정되어 있어서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에 관해 이야기할 경우 좋지 않게 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면접관들의 경우 지원자가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에 대해서는 왜 중소기업을 들어갔는지부터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전략에 따른 판단이 아니라 인내심이 부족하거나 업무에 적응을 못 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이전 직장의 동중사, 동종 직무 여부

즉 이전 직장의 업종과 담당했던 직무가 지원한 직장과 큰 차이가 없을 경우입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동종사 또는 동일직무인데 짧은 기간에 옮기는 것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역시 앞서 말해드린 직장의 규모와 동일하게 감점될 가능성이 큰 부분입니다.

 

 

3 이전 직장의 근무 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2년 이내의 경력으로 지원하는 경우를 중고 신입이라고 한다지만 중고신입이라고 해서 다 동일하게 인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력 기간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 본다면 1개월에서 6개월 사이의 경력에 대해서는 인내심 부족에 대한 부분, 1 7개월 이사의 경력에 대해서는 경력직으로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 공격할 가능성이 큽니다.

 

 

4.지원자의 나이

회사 차원에서는 경력 혹은 회사에 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하면서도 나이가 많은 막내를 받는다는 부분에서 여전히 거부감을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중고 신입이라고 해서 나이에 대해 관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일반 신입과 동일한 기준으로 바라보고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채에서 데드라인이라고 보는 나이가 30세 전후이므로 중고 신입으로 도전하는 나이가 30세를 넘게 되면 불리한 부분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고 신입이 불리한 포인트 종합

이전 직장이 중소기업 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업이거나 동종사 또는 동일직무이거나 근무 기간이 6개월 미만 혹은 1 7개월 이상인 경우, 마지막으로 지원하는 당시의 나이가 30세를 초과할 때는 면접관이 부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여기에 나와 있는 수치적인 부분은 정확한 것은 아니고 대략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는 중고 신입을 지원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고신입을 염두에 두고 첫 입사를 하려는 진짜 신입사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무턱대고 아무 회사나 가서 일하고 1년 넘으면 중고 신입으로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쉬우므로 첫 사회생활을 하는 취준생들도 꼭 명심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