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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회사에서 빠르게 인정받는 방법

 

신입사원들이 처음 부서 배치를 받게 되면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어떻게 하면 고문관 소리를 듣지 않을까?’ 또는어떻게 하면 훌륭한 신입사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일 것입니다.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겠지만 정확한 답을 알고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신입사원이란 말 그대로 업무에 대한 역량과 경험이 제로인 사람을 말하며 그러한 역량과 경험은 한순간에 습득되는 것이 아니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신입사원들 간에 성장하는 속도가 분명히 차이가 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훌륭한 신입사원으로 빠르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역지사지의 상황으로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훌륭한 신입사원으로 인정받는 것은 곧 팀장 혹은 팀 선배가 나를 훌륭한 신입사원으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회사마다 개인마다 신입사원의 훌륭함에 대한 정의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직장인의 측면에서 보는 신입사원의 훌륭함을 보며 아래와 같습니다.

 

신입사원의 훌륭함이란?

 

1. 주어진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짓는다.

보통 신입사원들은 업무지시를 받더라도 잘 모르고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난 모르니깐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선배에게 넘겨줘야지 아니라 과거 문서나 매뉴얼 찾아보고 한번 끝을 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렵지만 계속 시도한다면 설령 실패하고 더디게 진행되더라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2.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바꿔 보려고 노력한다.

보통 모르는 업무를 혼자서 진행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과거에 했던 자료를 찾아서 업데이트하고 숫자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자기만의 새로운 생각과 개선방안 아이디어를 함께 반영해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팀장과 선배는 그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지 아닌지보다 변화를 추구하는 자세에 대해 높게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3. 팀의 모든 업무에 관해 관심을 작고 알려고 노력한다.

보통 신입사원들은 자기 일하기도 너무 바빠서 남의 일을 돌볼 여력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팀에 급한 일이 생기거나 누군가가 나서서 처리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함께 해나가려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막내라서라기보다는 팀 내에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경험하고 배우게 되면 차후에 대리로 진급하고 더욱 넓은 영역의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팀 내에 일어나는 일을 모두 경험해봤기 때문에 대리로 진급하고 넓은 영역의 업무를 맡게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4. 실수를 인정하고 빠르게 바로 잡는다.

실수는 신입사원만 할 수 있는 특권이므로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실수가 일어났을 경우 최대한 빨리 해결되어 일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실수가 발생했다면 혼자서 끙끙 앓다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빨리 상사에게 보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수하면 고문관이 될 수도 잇지 않느냐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실수를 하지 않으면 상사나 선배는 더 불안해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문제가 크게 터지게 되면 그때는 고문관이 아니라 팀을 파괴하는 문제아로 낙인찍힐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네 가지 방법들은 사실 기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역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직장인의 핵심역량

1. 주어진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짓는다 = 문제해결능력

2.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바꿔보려 노력한다 = 창의성

3. 팀의 모든 업무에 대해 관심이 있고 알려고 노력한다 = 협업

4. 실수를 인정하고 바르게 바로 잡는다 = 정직

 

사실 이러한 역량은 어떠한 회사를 막론하고 공통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역량이며 이런 역량은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하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역량들입니다. 물론 역량 말고 인사 잘하기나 태도나 자세 등으로도 훌륭한 신입사원이 될 수 있긴 합니다만. 결국, 신입사원의 본질은 업무능력에 있으므로 업무역량 중심으로 본인의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더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