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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질문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다면

 

면접을 보게 된다면 분명 면접관이 분명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요 라는 질문은 100% 합니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해야 할지 감이 전혀 오질 않는데요. 과연 어떤 식으로 이 질문을 해석하고 답변을 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질문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다면

 

질문의 의도는 명확하고, 얻고자 하는 답도 명확하다!

 

질문의 의도는 명확하고, 얻고자 하는 답도 명확하다!

 

이 질문을 하는 의도는 무엇일까요? 면접관이 물어보는 의도가 중요합니다. 면접에는 모든 질문에 의도가 있습니다. 이 의도를 정확하게 잡아내고 그에 맞는 답변을 하면 답변의 내용이 짧든 길든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했을 때 이 질문에 의도는 정말 명확하며, 듣고자 하는 답도 명확합니다. 어느 정도 난도가 있는 이 질문은 많은 면접 보는 사람들을 어렵게 하는 질문인 것은 명확합니다.

 

 

이 질문의 핵심은 무엇인가?

 

이 질문의 핵심은 무엇인가?

 

이 질문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면 부당한 일을 판단하는 나의 가치, 사고체계를 알아보고자 함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부당한 업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여러분은 이것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어떤 업무를 시켰는데 이 업무는 난 도저히 못 하겠다 또는 이런 업무는 전혀 문제없이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는 어느 기준점을 정리하는 그런 관점을 묻는 지문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가? 답변요령!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가? 답변요령!

 

엄밀히 따져보면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가이드를 드리자면 부당함에 대한 가치 판단입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부당한 업무에 대해서 부당함을 판단할 지식과 경험이 없습니다. 그것을 인정하시면 됩니다.

 

만약 퇴근하기 30분 전에 상사가 불러서 아침까지 마무리해야 할 일을 주는 경우 여러분은 이 업무의 지시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또는 금요일 퇴근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마무리해야 할 일을 주는 경우 여러분들은 이러한 업무 지시가 부당하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물론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의 관점을 바꿔서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상사는 2시간이면 될 일을 신입사원이 이틀이 지나도록 못 끝내고 있다고 한다면 그렇다면 반대로 상사로서는 이 상황이 부당한 상황일 수가 있습니다.

 

 

상사로서는 하루면 끝나는 일을 신입사원이 일주일 동안 못 끝내고 있다면, 상사도 임원이나 대표에게 보고를 못 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지시한 업무에 계속 이야기를 하여도 그것을 못하고 있다면 상사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퇴근이 다가오고 주말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빨리 찾아서 보고 하라는 지시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보고 부당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장에 따라서 또는 해석에 따라서 부당함이라는 것은 이렇게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부당하다고 느끼지만, 상사도 부당하다고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물론 부당함이라는 것은 대략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의 수라든지 깊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객관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는 것을 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좋은 답변은 대부분의 지시는 상사가 맞는다는 전제하에 미리 머릿속에 생각해놓고 답변을 하셔야 합니다. 단 여기서 한 가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업무 지시는 100% 부당한 업무이며, 그것의 판단 기준은 법에 위반되는 행위나 업무지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면접을 볼 때 신입사원으로서는 답변하기 힘든 면접 질문 중 하나인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한다면의 답변 요령을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면접을 준비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