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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인 우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드리려 합니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부터 많은 분이 궁금해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가?
사실 이 질문은 이직과 관련한 경력직 면접에서는 항상 빠지지 않는 질문이고 대졸 신입 공채에서도 주로 임원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이므로 경력과 신입을 구분하지 않고 이 질문에 대해서는 잘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의외로 많은 지원자가 이 질문에 대해 면접관들이 어떤 답변을 원하는지 잘 모르고 있고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프레임만 잘 익혀두면 되겠습니다. 이 답변의 기본 프레임은 Win-Win구조입니다. 다시 말해서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데 내가 당신 회사에 들어가야 우리는 둘 다 윈윈 할 수 있다는 구조로 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잘못된 답변들
대부분의 지원자는 윈윈 구조가 아니라 어느 한쪽만 원하는 구조로 대답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당신 회사가 원하는 게 영업력인데 나는 엄청나게 영업을 잘한다.
아니면 반대로 나는 영업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데 당신 회사가 영업이 유명하다는 식의 한 방향의 구조로만 답변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한 방향의 구조로만 답변을 하게 되면 뽑는 회사 입장에서는 그다지 매력과 설득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윈윈 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내가 원하는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명하게끔 답변을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것?
그렇다면 회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사실 그 회사에 다니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뽑아내긴 어렵기 때문에 구글링이나 아는 지인을 통해 회사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찾아내고 신문 인터뷰 기사 등을 찾아내서 그곳에 나오는 핵심 키워드 등을 잘 믹스해서 지원자가 말하는 것이 회사가 진짜 원하는 것처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회사의 비전이 국내 업게 매출 탑 10 진입이고 지난달 대표이사 인터뷰 기사를 보니 국내 영업망 강화 계획을 강화 계획을 들었는데 내가 해왔던 이런저런 경험들과 스펙들을 통해 그런 영업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이런저런 경험과 스펙 부분은 자소서에 나와 있는 학교에서 했던 경험들 인턴이나 기타 활동들과 잘 맞아떨어지면 좋고 부복할 경우 매장 방문이나 현직자 인터뷰, 제품 사용 등 자체적인 활동과 경험들로 보충을 해주면 좋습니다. 경력사원의 경우에는 본인의 이력서에 나와 있는 주요 성과들을 잘 강조하면서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은 사실상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말하기보다는 그 회사가 정말로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진짜로 내가 뭘 원하든 간에 그 회사가 정말로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제가 가진 비전이 국내 최고의 XX 영업전문가가 되는 것 현재 회사가 xx 관련 업게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시스템을 잘 습득하고 마스터해서 국내 xx 업계 최고의 전문가이자 회사의 임원으로 크고 싶다.라고. 대답하시면 아아 면접관들이 만족하는 표정을 짓고 있을 것입니다.
2020/07/22 - [직장인전문코너] - 신입 면접에서 반드시 나오는 질문 나의 강점을 말해보시오 답변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