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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니콘 D5100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 dslr카메라는 묵직한 느낌 때문에 가볍게 브이로그용 카메라가 필요해서 g7x mark3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새로 카메라를 구입 하시기전에 하기나 리뷰를 많이들 찾아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구매하는 데 있어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
g7x mark3 사용하고 있지만 얼마 전 유튜브에 나온 리뷰를 보게 되었는데 저는 미처 몰랐던 많은 기능이 있더군요. 또한, 1인 센서를 가지고 있는 콤팩트 카메라 중에는 소니의 RX100 시리즈와 ZV-1와 견줄만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생각하는 캐논 g7x mark3 장점
우선 컴팩트 카메라여서 휴대하기가 정말 편합니다. 그전까지 묵직한 dslr만 들고 다니다가 한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맘에 무척 들더군요.
소니의 RX100 시리즈는 차가운 바디 느낌이 나는데 캐논 g7x mark3는 잡는 느낌도 좋고 일단 액정 보호필름은 붙여서 사용하고 있지만, 지문도 잘 묻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 가지고 나갈 때 가볍게 들고 나가기 편했고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을 때는 목에 걸고 다녀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좋습니다. 물론 다른 콤팩트 카메라 대부분이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그리 큰 장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조작이 편리합니다. 저는 자세한 카메라 설정에 대해 지식이 없는데 주로 오토 모드로 설정하고 사용을 하는데 카메라 조작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한글화 메뉴도 잘 되어있고 사용이 편리합니다.
좀 더 기능에 관해서 공부를 해야 너 높은 퍼포먼스를 끌어 올릴 텐데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야 하지만 일단 동영상 촬영을 해보니 맘에 무척 드네요.
캐논 g7x mark3 가장 큰 장점은 ON, OFF의 반응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전원을 누르면 렌즈가 들어가고 나오는 시간이 매우 빠르고 빠르게 촬영을 하거나 영상을 찍을 때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카메라는 빠르게 ON, OFF 할 때 약간의 버벅거림 현상이 생길 때도 있었는데 캐논 g7x mark3은 그런 게 전혀 없이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보여주네요.
또 하나의 강점을 말하자면 액정의 터치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녹화 시작과 종료를 바로 액정 스크린을 통해서 조작할 수가 있는데요. 물리적인 버튼을 누르게 되면 카메라가 흔들리기도 하고 실수로 다른 버튼을 누르거나 하기도 하는데 액정에서 바로 터치만 하면 녹화가 되기 때문이 영상 촬영에서 정말 편리함을 제공해 줍니다. (참고로 녹화버튼 터치는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만 지원됩니다.)
캐논 g7x mark3 단점
단점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물론 괜찮은 카메라이지만 엄청나게 부각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정보를 조금만 검색해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로 생각하는데 AF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이 속도만 좀 더 빨랐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정말 아쉬움이 있습니다.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 본 캐논 g7x mark3 장단점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성능과 편의성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새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